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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NCT 127, '스티커' 선주문량 212만장.."멋지게 돌아왔다"

입력 2021-09-17 14:08 수정 2021-09-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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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NCT 127'
NCT 127(엔시티 127)이 1년 6개월 만에 경이로운 선주문량을 앞세워 돌아왔다.

18일 NCT 127이 정규 3집 'Sticker'(스티커)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앨범의 선주문량이 212만장을 기록하며, 발매 전부터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전작인 정규 2집 대비 세 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 NCT 127의 가파른 성장세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타이틀곡 '스티커'에는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 이사가 적극 참여했다. 멤버 태용은 유영진 프로듀서를 '아버지 같은 분'이라고 표현하며 남다른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유영진 이사님이 작사부터 작곡, 편곡까지 맡아주셨다. 정규 2집의 타이틀곡 '영웅'이 너무 잘됐는데, 어떻게 하면 '영웅'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고민과 걱정을 많이 했다. 그 끝에 '스티커'가 탄생했다"며 '스티커'를 "NCT 127과 가장 잘 어울리는 힙합 댄스곡"이라고 표현했다.
 
'태용''태용'
'마크''마크'

이어 태용과 함께 '스티커' 랩 메이킹에 참여한 마크는 "시그니처 사운드인 피리 소리가 강렬하게 다가올 것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 라인 때문에 한번만 들어도 귓가에 맴돈다"며 곡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또한 멤버 정우는 유영진 프로듀서가 디렉팅을 봐주며 "노래를 씹듯 맛있게 부르라"고 한 것이 기억에 남았다며, 그로 인해 '스티커'가 SM 느낌이 가득한 곡으로 탄생했다고 밝혔다.

'스티커'는 복잡한 세상 속에서 중심이 되어주는 사랑하는 사람과 늘 곁에서 함께하며 두 사람만의 역사를 써 내려 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후렴은 '내 옆에 넌 꼭 붙어 있어봐, like a sticker'라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강렬한 인상을 준다.

 
'도영''도영'
이날 NCT 127 멤버들은 212만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한 것 관련 팬들에게 깊은 감사함을 전했다. 태용은 "항상 시즈니(팬덤) 분들이 응원과 사랑으로 힘을 실어주셨다. 오랜만에 컴백인 데도 이렇게 또 한 번 큰 사랑을 주신 것 같다. 열심히 활동해서 멋있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NCT 127로서는 1년 6개월 만인 만큼 멤버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컴백소감을 전했다. 도영은 "NCT 127로서는 1년 반만에 컴백한다. 그만큼 많이 설레고 떨린다"고, 태일은 "기대하셔도 좋을 만큼 멋지게 돌아왔다. 집중해서 지켜봐 달라"고 당차게 말했다. 마크는 "정말 설레는 순간이다"라며 벅찬 감정을 전했으며, 쟈니는 "팬데믹 도중에 팬들을 생각하며 만든 앨범이다. 설레면서 긴장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재현''재현'
2017년 데뷔한 NCT 127는 올해 5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재현은 "주변에서 우리를 도와주셨던 분들이나 팬분들이 없었으면 오늘의 우리도 없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멤버들을 비롯해, 주변 사람들, 팬분들에게 더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활동하고 싶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도영은 "숫자로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1년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흐르고 나온 만큼 앨범 활동을 끝냈을 때 팬분께서 '이번 앨범 알차고 좋았다'라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모자라거나 부족한 것 없이 NCT 127이 해드릴 수 있는 모든 걸 해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해찬''해찬'
태용 역시 "재밌으셨으면 좋겠다. 팬데믹 때문에 밖에 나가지 못하고 사람들이랑 어울리기도 힘든 시기다. 이번 정규 3집과 '스티커'를 통해 무대도, 퍼포먼스도, 뮤직비디오도 정말 신경을 많이 썼다. 우리의 결과물들을 보고 다 함께 웃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정우''정우'
'태일''태일'
'쟈니''쟈니'
'유타''유타'

박상우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woo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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