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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1-02-2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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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전 9시부터 백신 접종 시작

오늘(26일) 오전 9시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에서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첫날인 오늘은 전국 213개 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5,266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습니다. 주로 보건소에서 접종을 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 대해서는 의료진이 방문 접종을 실시합니다.

2. 9월까지 전 국민 70% 목표

정부는 오는 9월까지 전 국민의 70% 이상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백신 수급이 안정적이지 않은 데다 해외 유입 변이 바이러스도 확산하고 있어 여전히 변수는 남아있습니다.

3. 오늘 400명 안팎…'거리두기' 발표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어젯밤  9시까지 362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29명 많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합니다.

4. "미 다음 달 중순 변이 확산" 경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자문단 소속의 한 전문가가 미국 내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약 열흘마다 2배로 증가하고 있다며 3월 중순쯤,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재연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뉴욕에서는 또 다른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5.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법사위 통과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오늘 본회의까지 통과되면 수십조 원이 들어가는 공항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도 거치지 않은 채 진행됩니다. 야당은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찾은 것이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6. 트럼프 수사 속도…'탈세·금융 사기'

뉴욕 검찰이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8년 치 납세자료를 제출받았습니다. 성추행 입막음 의혹으로 시작된 수사가 탈세와 금융 사기 의혹으로 확대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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