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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금) 정치부회의 다시보기

입력 2021-12-03 19:27 수정 2021-12-0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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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동연 "가족 그만 힘들게"…민주 "사퇴 수용·강용석 고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민주당 조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죄 없는 가족들은 그만 힘들게 해달라"며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임명된 지 사흘 만인데요. 민주당은 조금 전 사직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 이름과 얼굴까지 공개하는 건 비열하다"며 강용석 변호사 등을 고발조치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모든 책임은 후보인 제가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2. 이준석 "사전 조율 싫다"…윤석열 "만나고 싶다" 울산행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잠행 중인 이준석 대표를 향해 "굉장히 만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젊은 당대표"라며 둘 사이에 오해가 많다고 했는데요. 이 대표는 "의제를 사전 조율하자고 들었는데, 핵심관계자의 검열을 거칠 의도라면 만날 계획이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윤 후보는 조금 전 이 대표가 머물고 있는 울산으로 무작정 떠났습니다.

3. 이재명 '조국 사과'에 "인간 존엄 짓밟아" vs "반성·사과해야"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조국 전 장관 논란과 관련해 "아주 낮은 자세로 사과드린다"고 말했죠. 이 발언을 놓고 당내에서 후폭풍이 일고 있는데요. 추미애 전 장관은 "조국사태는 검찰의 난이었고, 윤석열의 난"이었다며 조국에 대한 사과는 인간 존엄을 짓밟는 거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반면 박용진 의원은 "국민이 됐다고 할 때까지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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