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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대 1의 확률 게임…키자이어의 '인생 홀인원'

입력 2022-01-24 15:42 수정 2022-01-24 15:52

4번홀(파3) 171야드(156m) 거리서 성공...PGA투어 두번째 홀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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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홀(파3) 171야드(156m) 거리서 성공...PGA투어 두번째 홀인원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최종 4라운드,

서른여섯, 키 196cm의 키자이어(미국)가 친 공이 그대로 홀에 들어갑니다.

키자이어에겐 PGA투어에서 맛본 두 번째 홀인원입니다.

실력과 행운이 함께 해야 가능한 샷, 홀인원.

미국의 한 보험회사는 홀인원이 평범한 골퍼들에겐 1만2500대 1, 프로 선수에겐 2500대 1의 확률게임이라고 내놓기도 했지요.

그만큼 인생에서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행운이 카자이어에게 찾아왔습니다.

키자이어는 이번 대회를 공동 22위(합계 13언더파)로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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