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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독일 주재 대사관 직원, 7억 횡령 혐의 조사

입력 2019-09-0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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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일 주재 대사관 직원, 7억 횡령 혐의 감사

독일 주재의 한국대사관 행정직원이 억대의 공금을 빼돌린 정황이 포착돼 외교부가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09년 현지에서 채용된 이 직원은 예산 업무를 하면서 영수증을 위조해 지난해까지 6년 동안 7억 원 가까운 공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2. '횡령' 조현준 효성 회장에 징역 2년 선고

회삿돈 200억 원 정도를 빼돌리고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조 회장이 친한 친구와 영화배우 등을 채용한 것처럼 속여 15억 원 정도의 급여를 준 것은 유죄로 판단했지만 179억 배임혐의는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3. 박근혜, 건강상 이유로 형 집행정지 재신청

국정농단 사건으로 서울 고등법원에서 다시 재판을 받게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건강이 좋지 않다며 형 집행정지를 다시 신청했습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4월에도 형 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검찰 심의위원회가 구속 상태에서도 치료가 가능한 건강상태라고 판단해 구치소에 수감 중입니다.

4. '짐바브웨 37년 독재' 무가베 95세로 사망

아프리카 짐바브웨를 37년 동안 통치했던 로버트 무가베 전 대통령이 95세를 일기로 사망했습니다. 짐바브웨 건국에 앞장섰던 독립투사 출신인 무가베 전 대통령은 1980년부터 37년 동안 장기 독재를 하다가 2년 전 자리에서 쫓겨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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