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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미국배우조합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눈물 흘리며 "동료 배우들의 선택, 고맙다"

입력 2021-04-05 11:00 수정 2021-04-13 12:56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한국 배우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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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한국 배우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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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 씨가 미국배우조합(SAG)이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한국 배우가 이 시상식에서 단독으로 상을 받은 것은 처음입니다.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마리아 바칼로바, 글렌 클로즈, 헬레네 정겔, 올리비아 콜먼과 경합해 트로피를 손에 쥐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수상 소식을 들은 윤여정은 영어로 "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다. 정말 영광이다. 특히 배우들이 선정해 상을 준다는 것이 기쁘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미국배우조합 시상식은 세계 최대 배우 노조인 미국배우조합이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지난해에는 '기생충'이 앙상블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미나리'는 여우조연상 외에 남우주연상ㆍ앙상블상 등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스카 바로미터'로 불리는 미국배우조합상에서 윤여정이 수상하면서, 오는 25일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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