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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자진 사퇴…복지부 차관 주재 긴급회의 "차질 없이 업무"

입력 2022-05-24 15:08 수정 2022-05-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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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눈을 감은 채 의원질의를 듣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눈을 감은 채 의원질의를 듣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어제 자진 사퇴한 가운데 복지부는 차관 주재 긴급회의를 열고 보건복지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제1차관과 이기일 제2차관은 오늘(24일) 오전 공동으로 긴급회의를 열고 직원들에게 "코로나19 방역과 보건복지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해달라"며 "긴장감을 갖고 공직 기강을 확립해 국민을 위한 정책 업무에 전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 차관과 이 차관은 "코로나19 일상 회복과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이 국회에서 확정되면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새 정부 국정과제를 비롯한 주요 보건복지 정책 과제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자녀의 의대 편입학 등 '아빠 찬스' 논란 끝에 어제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지명 43일 만입니다. 정 후보자는 국민 눈높이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서도 관련 의혹에 대해선 여전히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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