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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체복무, 손흥민 되는데 BTS 왜 안돼?"

입력 2021-11-25 17:42 수정 2021-11-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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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사진=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방탄소년단(BTS)은 예술체육요원 대체복무 자격이 충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병역법 개정안이 논의되고 있다. 대중음악인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해 대체복무를 할 수 있게 하자는 내용"이라며 "기존 예술·체육 분야에 대중예술(대중문화)을 포함하는 게 형평성과 시대 흐름에 부합하다. 손흥민 선수는 되는데, BTS는 안 되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화예술 분야로 국한하더라도 순수예술은 되는데 대중예술은 안 되는 이유도 납득하기 어렵다"며 "순수예술은 고급스럽고 대중예술은 그렇지 않다는 인식은 구시대적 유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창 탁월한 실력을 발휘할 시기에 병역을 이유로 더 많은 문화적 기여와 국위선양을 할 기회를 가지지 못할 수 있다는 건 개인적 손해 차원을 넘는 국가적 손실"이라고도 했습니다.

안 후보는 "대중음악 병역특례의 물꼬가 터지면, 드라마와 영화를 비롯한 대중예술 전반으로 확산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알고 있다"면서도 "국민적 합의로 순수예술과 체육계에 대체복무 혜택을 주면서 대중문화 분야만 예외로 둔다는 건 또 다른 역차별이다. 소수의 참가자 중 입상한 순수예술분야 종사자는 병역 혜택을 받는데 전 세계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경쟁해 최고의 자리에 오른 대중문화 아티스트는 왜 안 되느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BTS도 국위선양 등 국익 기여도가 높은 다른 분야의 청년들과 마찬가지로 공정한 기회를 부여받아 대체 복무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사진=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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