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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나우] "큰 이견 없었다"는 윤석열-김종인 '막판 줄다리기'

입력 2021-11-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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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늘(17일)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유력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만나서 선대위 구성을 논의했습니다. 큰 이견은 없었다고 하지만 김 전 위원장 반응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김태영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후보는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유력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만났습니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선대위 구성과 조직에 대해 대체적인 의견 일치를 봤고, 중요 직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큰 이견은 없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김 전 위원장은 선대위와 별도로 운영될 국민통합위원회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종인/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아니, 기구만 하나 만들어 놓고 사람이 몇 사람 들어간다고 해서 국민통합이 되는 게 아니라고…]

윤 후보는 앞서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에게 국민통합위원장 자리를 제안했습니다.

중도 확장 역할을 맡아달란 차원인데, 김 전 위원장이 사실상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겁니다.

윤 후보는 여러 논란에 선을 그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인사와 관련된 그런 후일담 이런 거는 전혀 믿지 마십시오.]

윤 후보측은 다음주 중반쯤 1차 선대위 발표가 있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영상디자인 : 김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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