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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죄하고 재산 환원하라" 5·18 단체 전두환 빈소 시위

입력 2021-11-25 16:42 수정 2021-11-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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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단체 등 11개 시민단체는 "이제라도 전두환 유족은 사죄하고 불의한 재산을 피해자와 대한민국에 환원하라"고 밝혔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 삼청교육대 전국피해자연합회 등 11개 시민단체 회원들은 오늘(25일) 오전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 장례식장이 있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사죄도 하지 않고 반성 없이 잘못 주어진 사면의 열매만 누리던 전두환은 학살자로서 지옥의 심판이 기다리는 저승으로 떠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을 학살하고 탄압해 얻은 불의한 대가는 피해자와 국민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40년간 차명으로 숨겨온 거대한 불의한 재산을 피해자들과 대한민국 앞에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족은 지금이라도 5공 피해자들과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며 "역사 앞에 사죄할 마지막 기회를 저버린다면 국회에 당장 '전두환 등 신군부 부정축재 환수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오는 27일 예정된 전 씨 발인일까지 시위를 이어가겠단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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