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박상아, 전두환 빈소서 포착…남편·두 딸과 조문객 맞아

입력 2021-11-25 16:42 수정 2021-11-25 16:42

검은 상복 입고 교회 관계자 등과 이야기 나눠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검은 상복 입고 교회 관계자 등과 이야기 나눠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 빈소에서 차남 전재용 씨의 부인 박상아 씨가 예배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 빈소에서 차남 전재용 씨의 부인 박상아 씨가 예배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결혼 후 두문불출하던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의 둘째 며느리인 배우 출신 박상아 씨가 전씨의 장례식장에서 포착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늘(25일) 박씨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전씨의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았습니다. 머리를 하나로 묶은 그는 남편인 전재용 씨와 검은 상복을 입고 있었는데 옆에는 두 딸도 함께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빈소를 방문한 교회 관계자 등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어제(24일)는 전씨의 빈소 앞 전광판에 박씨와 셋째 며느리 이름이 빠지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이날 전광판에는 장남 전제국 씨를 비롯한 손자·손녀 11명의 이름만 올라왔습니다.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 빈소가 서울 마포구 세브란스병원 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둘째 며느리 박상아 씨의 이름이 빠지는 해프닝이 있었다. 〈사진=연합뉴스〉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 빈소가 서울 마포구 세브란스병원 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둘째 며느리 박상아 씨의 이름이 빠지는 해프닝이 있었다. 〈사진=연합뉴스〉
이와 관련 다양한 추측이 나오자 유족 측은 상조회사에 빈소 준비를 맡겼다고 해명했습니다. 장례식장 측도 "기술적으로는 '며느리'에 최대 6명까지 기재가 가능하다"며 "가족이 많을 경우 맏며느리 이름만 적기도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박씨의 이름도 전광판에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씨는 지난 1993년 영화 '비 오는 날 수채화2'로 데뷔한 뒤 '젊은이의 양지' '태조 왕건'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지난 2003년 전재용 씨 비자금 사태에 연루되며 검찰 조사를 받은 뒤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그해 남편과 혼인신고만 한 박씨는 지난 2007년 귀국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박씨는 남편과 지난 3월 극동방송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경기도 판교 우리들교회에서 집사 직분을 맡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또 전재용 씨가 신학대학원에 진학해 목회자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씨는 당시 "처음에는 남편 신학 과정 공부를 절대 반대했다"며 "누가 봐도 죄인 저희 같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 것도 사실 숨기고 싶은 부분인데, 사역까지 한다는 것은 하나님 영광을 너무 가리는 것 같았다"고 전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