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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1-04-20 07:45 수정 2021-04-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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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도 확산세 50대 교민 숨져

최근 누적 확진자 수가 천 500만 명을 넘어선 인도에서 50대 우리 교민이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도중 목숨을 잃었습니다. 입원을 했지만, 산소호흡기를 갖춘 중환자실 치료를 제때 받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의료 체계 붕괴 직전까지 간 델리 지역에는 어젯밤(19일)부터 엿새 동안 봉쇄령이 내려졌습니다.

2. 인도 변이 유입 4차 유행 변수 우려

아직 정확한 정보는 없지만, 전파력은 빠르고 백신 효과도 떨어질 가능성을 다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이 확인되면서 4차 유행의 변수가 될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휴일 영향 등이 이어져 그제에 이어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도 500명대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3. 대선구도 '양강' 구도…비호감도 주목

JTBC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대선 주자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양강 구도 속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뒤를 따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조사 때보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격차가 더 벌어진 가운데, 윤 전 총장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에도 비호감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4. 공석 법사위원장…정청래-야당 설전

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원내대표가 되면서 공석이 된 국회 법사위원장을 누가 맡을지를 두고 여야 간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망에 오른 정청래 의원과 국민의힘 사이에 SNS에서의 설전이 벌어졌는데, 야당에 이 자리를 넘기지 않겠다는 민주당은 이르면 이번 주부터 재선출 문제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5. '플로이드 사건' 재판…미 전역 긴장

지난해 5월 미국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눌러 사망케 한 백인 경찰에 대한 배심원 평결이 잠시 뒤 나올 예정입니다.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운동을 전국적으로 촉발시키며 미 대선까지 흔들었던 사건이어서 미국 전역이 긴장감 속에 재판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6. '미·일 압박'에 중국 맞대응 카드

미국과 일본 정상이 공동성명에서 중국의 인권 문제를 비판한 데 대해 중국이 두 나라가 전쟁 등으로 중국과 세계에 빚이 있다며 비난에 나섰습니다. 두 나라 압박에 대한 대응으로 중국은 주변국에 대한 외교 성과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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