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양재대로를 달리던 택시가 지하차도로 추락해 아래를 지나던 트럭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택시 운전자 70대 A씨가 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택시에 탄 30대 승객과 40대 트럭 기사도 다리와 어깨 등을 다쳤습니다. 이날 사고로 양재 IC에서 구룡사 방향으로 가는 차도가 잠시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채혈 검사를 한 뒤 A씨가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