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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브라질 만나는 벤투 감독 "하나의 도전 될 것"

입력 2022-06-01 15:13 수정 2022-06-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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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축구대표팀은 내일(2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릅니다. 경기에 앞서 오늘 벤투 감독은 "하나의 도전이 될 것"이라며 "김민재, 이재성, 김진수 등 선수들이 없어 변화가 불가피한 면이 있지만, 다른 부분에선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 브라질ㆍ칠레ㆍ파라과이전이 모두 팔린 데 대해서는 "경기 도중 팬들 응원은 어려운 순간을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코로나 19 때문에 장시간 무관중 경기가 계속됐는데 축구 본연의 경기가 돌아와 정말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싱글벙글' 손흥민     (파주=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비한 '집중 모의고사' 4연전을 앞두고 축구대표팀의 손흥민과 파울루 벤투 감독이 30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오픈트레이닝을 위해 이동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5.30     jieu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싱글벙글' 손흥민 (파주=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비한 '집중 모의고사' 4연전을 앞두고 축구대표팀의 손흥민과 파울루 벤투 감독이 30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오픈트레이닝을 위해 이동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5.30 jieu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다음은 일문일답.

-세계적 강팀과 경기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최선의 방법으로 준비했다. 브라질이 강하다는 것 다 알고 있고, 이전에 치렀던 경기들과는 다를 것 같다. 우리도 상대 분석했고, 약점이 많지는 않지만, 공격, 수비 과정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 선수들의 특징을 살려 잘 준비하려 한다. 하나의 도전이 될 것 같고 최대한 경쟁하고 싸우도록 노력하겠다.”

-변화를 예고했는데
“변화 관련해서는 이재성이나 김민재, 김진수 등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의 이야기였다. 김진수는 남은 경기들에 기다려봐야 할 것 같고.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 브라질이라는 팀을 상대로 큰 변화를 준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3년 만에 브라질과 만난다
“3년 전에는 실수들이 있었고, 경기를 경쟁하며 싸우며 진행했다. 3년 전에는 공격에선 좋은 장면 있었고, 수비도 상대에게 많은 기회를 허용하진 않았다.
3년 전과 비교하자면 스타팅에 비교가 있고, 수비에는 2명 선수 출전 못 하게 될 텐데 경기 전략이 다를 수 있다. 우리 팀 준비한 상황에서 최선의 결과 내도록 노력하겠다.”

-김민재 대체 선수는 찾았나
“내일 봐야 한다.”

-조직력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는데 수비가 잘 될까
“월드컵 최종예선과 비교하자면 더 수비해야 하는 장면이 나올 것이다. 수비 과정에서도 최선 다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상대는 좋은 방식으로 진행하는 만큼 지역 상관없이 좋은 경기를 해야 한다. 공격은 하던 대로 할 수 있도록 도전해야 한다. 브라질은 압박을 잘하고, 또 강하게 하는 팀이라 고강도 압박이 들어올 텐데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도록 다른 전략적인 포인트를 가지고 경기해야 할 것 같다.”

-브라질ㆍ칠레ㆍ파라과이전이 다 매진됐는데
“관중이 우리를 서포트해주는 데 대해 기쁜 마음이다. 만원 관중 들어올 예정이라 기쁜 마음. 우리 선수들에게는 팬들 응원이 매우 큰 부분이다. 좋은 경기 보여드리고 최선의 태도를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 다가올 경기들에서도 팬들 응원이 필요할 것 같다. 경기중 어려운 순간들이 올 때 팬들 응원은 그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된다.
긴 시간 무관중 경기가 계속됐는데 축구 본연의 경기가 돌아와 정말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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