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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통일부 명칭 변경"…윤석열 '방역·부동산' 비판

입력 2022-01-1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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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대선을 50여 일 앞둔 휴일,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는 대선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통일부 이름을 바꾸겠다고 밝혔고, 윤석열 후보는 정부의 방역과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며 관련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후보는 통일을 단기적으로 직접 추구하는 부서는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통일 직접 추구하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매우 취약합니다. 통일부의 명칭에 대해서도 상당히 많은 고민들이 있고. 실제로 남북협력부, 평화협력부 이런 방식으로 이름을…]

장기 협력 과제로는 금강산 관광 재개로 공동 관광특구를 제안했습니다.

동해와 맞닿은 강원도 방문 길, 이 후보는 일본 오염수도 언급했습니다.

소셜미디어에 외교적 저자세로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의 위험을 외면하지 않겠다고 한 겁니다.

윤석열 후보는 방역패스를 완전히 바꾸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마스크 계속 쓰고 대화하지 않는 실내에선 방역패스 전면폐지 할 것을 제안합니다. 환기 기준을 충족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거리두기 완화를 제안합니다.]

환기 시설 구축 요건을 충족하면 입장기준을 4㎡당 1명에서 2명으로 완화하고 영업시간 2시간 연장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며 서울과 수도권에 130만 호를 짓겠다고 했습니다.

서울역 경부선 구간 등을 지하화해 남는 땅에 주택을 공급하겠다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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