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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종인·양정철 회동설…금태섭 "내가 중재? 사실 아냐"

입력 2021-11-25 15:26 수정 2021-11-25 16:12

강용석 "윤석열 선대위 흔들겠다는 것"
금태섭 "강용석 주장 전혀 사실 아냐"
이재명 측 회동에 대해 "아는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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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윤석열 선대위 흔들겠다는 것"
금태섭 "강용석 주장 전혀 사실 아냐"
이재명 측 회동에 대해 "아는 바 없어"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사진=연합뉴스〉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사진=연합뉴스〉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서로 만날 수 있도록 주선했다는 강용석 변호사 주장에 대해 "안 믿어도 된다"고 부인했습니다.

오늘(25일) 금 전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느 진영에나 이런 분들이 있는데 말하자면 보수 진영의 정청래 같은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23일 저녁 10시에 금태섭 중재로 수원에서 이재명, 김종인, 양정철이 만났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며 "이재명과 양정철의 의도는 윤석열 선대위를 흔들겠다는 거지만 김종인 전 위원장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또한 "신출귀몰하는 정치판 늙은 여우를 상대해야 하는 윤석열 후보도 무척 피곤할듯 싶다"라는 내용도 덧붙였습니다.

〈사진=금태섭 전 의원 페이스북〉〈사진=금태섭 전 의원 페이스북〉
이를 두고 금 전 의원은 "기자들 전화가 엄청나게 와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강용석 변호사가 이상한 걸 올려 확인 취재를 한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나 양정철 전 비서관과는 수년간 연락한 일이 없다. 전혀 사실이 아니며 비슷한 일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왜 이런 황당한 얘기를 하는지 한편으로는 짐작이 되지만 그 얘기는 안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후보 측은 이날 JTBC와의 통화에서 관련 내용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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