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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혐의' 김호중, 의혹 5일만 첫 심경 "모든 죄·상처는 내가…"

입력 2024-05-1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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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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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의혹 5일만에 직접 입을 열었다.

18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 창원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김호중의 단독 콘서트가 진행됐다.

14일 김호중이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뺑소니 사고를 내고도 달아난 혐의가 알려졌다. 여러 정황상 음주운전 의혹이 불거졌지만 김호중 측은 수차례 "술은 마시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그런 가운데 강행된 창원 콘서트. 사건이 터진 뒤 첫 공식석상이다. 때문에 김호중이 직접 입장을 밝힐지 이목이 집중됐다.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팬들은 콘서트 장을 찾았고 김호중은 공연 도중 "모든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며 "모든 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팬들은 환호로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19일에도 이어서 창원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국과수가 경찰에 전한 김호중의 소변 정밀 검사 결과는 '사고 전 음주 가능성이 있다'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술자리에 함께했던 동료 가수와 개그맨 등을 핵심 참고인으로 조사할 방침이며 음주 의혹을 두고 수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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