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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트럼프 막내아들도 정치?…"공화당 전대 대의원 참석"

입력 2024-05-1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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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막내 아들 배런 트럼프. 〈사진=EPA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막내 아들 배런 트럼프. 〈사진=EPA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막내 아들 배런 트럼프가 오는 7월 처음으로 정치 무대에 오릅니다.

현지시간 9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올해 열여덟 살인 배런 트럼프는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대선 후보 공식 지명을 위해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플로리다주를 대표하는 대의원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아버지의 정치 일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배런에게 이번 전당대회 참석은 정치 무대 데뷔전이 되는 셈입니다.

배런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현 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2017년 아버지가 대통령 임기를 시작하면서 함께 백악관에 입성한 바 있습니다.

당시 열 살 소년이었던 배런은 현재 키가 2m 넘는 장신으로 성장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 배런,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부터). 〈사진=AFP 연합뉴스〉

멜라니아 여사, 배런,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부터). 〈사진=AFP 연합뉴스〉

플로리다주 대의원은 모두 41명으로 트럼프 일가가 다수 포진하고 있습니다.


배런을 비롯해 배런의 이복형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 이복누나인 티파니 트럼프가 플로리다주 대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 집권 당시 가장 왕성한 공개 활동을 해왔던 장녀 이방카는 대의원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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