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박항서 '파파'라면 나는 '형'"김상식 베트남 감독 취임 일성

입력 2024-05-07 11:45 수정 2024-05-07 14:0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공식 취임한 김상식 감독, 베트남 기자들의 질문은 박항서 전 감독으로 시작했습니다.

[김상식/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박항서 감독은 FIFA 100위 진입이 목표였는데.)
"저 또한 모든 대회 우승을 목표로 우리 베트남 선수들과 잘 소통하고..."

박항서 전 감독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선 4위, 2019년 동남아시안게임에선 우승을 달성하며 베트남 축구에 역사적인 업적을 남겼습니다.

그만큼 김상식 감독의 부담도 큽니다.

당장 다음 달 6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전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릅니다.

[김상식/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대표 선수들) 이름을 호명한다는 건 이른 것 같아서 차차 이야기를 드리겠고, 생각해 놓은 선수는 있는 것 같습니다."

김 감독은 베트남 선수들에게 '파파'로 불렸던 박 감독과 달리 자신은 '형'으로 불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도 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