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국힘 윤상현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필요…경로효친 일깨워야"

입력 2024-05-06 16:3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핵가족화로 퇴색돼 가는 부모님과 어르신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어버이날도 공휴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6일)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지난해 발의한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법안이 아직도 통과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설문조사를 보면 우리나라 성인남녀 절반가량이 어버이날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길 바란다는 결과가 있다"며 "이는 제헌절이나 국군의날보다 2~3배가량 높은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이 언급한 설문조사는 지난달 9일부터 17일까지 네이트Q에서 진행된 조사로 보입니다.

해당 조사에서 응답자 9482명 가운데 49%는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제헌절과 국군의날은 각각 26%, 11%로 조사됐습니다.

윤 의원은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을 주장하며 "연차 등을 활용해 5월 초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을 연결해 쉰다면 온 가족이 여유 있는 연휴를 보낼 수 있고 소비 진작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