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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시타·공연…크래비티, 어린이날 기아 타이거즈 응원

입력 2024-05-0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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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특별한 어린이날을 보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크래비티는 오는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 초청됐다.

이번 초청은 어린 시절부터 KIA 타이거즈를 응원해 온 멤버 민희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KIA 타이거즈의 초청으로 '어린이날' 경기에 함께하게 된 크래비티는 시구·시타·애국가 제창·특별공연으로 야구장을 꽉 채우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날 민희는 시구, 우빈은 시타를 맡아 그라운드에 오르고 성민은 경기 시작 전 애국가를 부른다. 이와 함께 앨런, 정모, 우빈, 민희, 성민은 경기 중 클리닝 타임에 특별 공연을 선보이며 승리를 기원하는 힘찬 에너지를 전한다.

야구팬들 앞에 서는 크래비티는 소속사를 통해 "어린이날 열리는 경기에 초청해 주신 KIA 타이거즈에게 감사하다. 특별한 날인 만큼 경기장을 찾은 관중분들에게 밝은 기운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KIA 타이거즈의 승리와 선수단 모두 부상 없이 건강한 시즌 되기를 응원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020년 4월 데뷔한 크래비티는 특유의 에너제틱한 바이브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에는 미니 7집 '에버샤인(EVERSHINE)'의 타이틀곡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로 SBS M, SBS FiL '더쇼'와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해 음악 방송 2관왕에 오른 것은 물론,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2024 크래비티 팬콘 '러비티 게임즈'(2024 CRAVITY FAN-CON 'LUVITY GAMES')를 전석 매진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로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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