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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 전공의 대표 "의협 회장 독단적 행동 심히 우려"

입력 2024-05-01 16:33 수정 2024-05-01 16:37

박단 전공의 대표 "의협 회장 독단적 행동 심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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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 전공의 대표 "의협 회장 독단적 행동 심히 우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신임 회장이 추진하는 '범 의료계 협의체'에 대해 협의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단 비대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박단 비대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박 비대위원장은 오늘 언론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임현택 회장은 어제오늘 언론 인터뷰와 보도자료 등을 통해 의협 주도의 범 의료계 협의체를 만들겠다고 언급하고 있다"며 "대한전공의협의회는 협의한 바 없다"고 했습니다.

또 “의대생협회 노정훈 비대위원장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는데, 의대협 역시 임현택 회장과 해당 사안에 대해서 논의한 바 없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임현택 회장의 독단적인 행동을 심히 우려하고 있다"며 "전공의들은 지금까지 주체적으로 행동해왔고 앞으로도 자율적으로 의사 결정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앞서 대한의사협회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의대 교수와 전공의, 의대생이 함께 참여하는 범 의료계 협의체를 구성해 정부에 대응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임 회장은 오늘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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