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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름까지 바꿨으니 '더' 주목해야할 '더킹덤'

입력 2024-04-30 17:02

30일 오후 6시, 시즌2 알리는 새 앨범 '리얼라이즈' 발매
킹덤즈·세븐킹덤 등 후보군 중 '더킹덤'으로 팀명까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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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6시, 시즌2 알리는 새 앨범 '리얼라이즈' 발매
킹덤즈·세븐킹덤 등 후보군 중 '더킹덤'으로 팀명까지 변화

더킹덤

더킹덤

바뀐 이름값은 해야한다.


무한한 세계관 확장을 보여주며 독보적인 '컨셉트돌'로 활동하던 킹덤이 더킹덤(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훤·자한)으로 변화를 줬다.

활동 중 팀명을 바꾸는게 흔한 일은 아니다. 변화를 받아들여야해 그만큼 감내햐야할 것들도 많다. 이름의 변경은 '킹덤'이라는 콘텐츠가 많이 있어 중복된다는 점에서 시작됐다.

이번 앨범은 새로운 시즌의 시작이다. 7부작으로 촘촘한 짜임새를 보여준 시즌1을 끝내고 돌아온 이번 시즌의 시작은 '리얼라이즈(REALIZE)'다. 타이틀곡 '플립 댓 코인(Flip that Coin)은 슬랩 하우스·힙합·알앤비 등 여러 장르의 스타일들을 적재적소에 가미한 하이브리드 팝 으로 세련된 보컬부터 거친 랩까지 더킹덤만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로 완성됐다.

3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더킹덤

더킹덤

-컴백 소감이 궁금하다.
단 "지금까지 총 7장의 앨범을 내며 많은 걸 배웠다. 시즌2도 자신감있게 준비했다. 컨셉트도 많이 바뀌어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다."

-세계관의 변화가 있나.
단 "팬들도 기존 세계관이 사라지는걸 걱정했는데 다행히 연결선이 있다. 이번엔 현대적 이야기를 담아낸 스토리로 풀어낸다."

-타이틀곡 '플립 댓 코인'을 소개하자면.
루이 "동전의 앞면이든 뒷면이든 두려움없이 앞으로 나아가자는 포부를 담았다."
단 "축구 경기를 보면 동전을 던져 순서를 정하며 운명이 뒤바뀌지 않나. 우리의 운명을 뒤바꾸는 스토리를 담아냈다."

-'플립 댓 코인'을 처음 들었을 때 어땠나.
무진 "기가 막혔다. 사실 전 앨범을 작업할 때 이미 들은 노래다. 그때 '다음 앨범 타이틀곡으로 쓰자'고 아껴둔 곡이다. 지난해부터 이 곡을 들려드리기 위해 기다렸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주지 않을까 싶다."

-앨범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나.
루이 "시즌1에는 우리의 앨범 소개였다면 시즌2에는 더킹덤 세계관의 본격 시작이다."

더킹덤

더킹덤

-팀명이 바뀌었다. 왜 바꿨나.
무진 "데뷔하면서 이름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사실 '킹덤'이라는게 많다. 시즌2를 새로 시작하는 시점과 잘 맞아 바꾸기로 했다."

-그룹명을 바꿀 때 에피소드는 없나.
단 "멤버들과 회사 직원들 모두 좋은 이름이 없나 고민을 많이 했다. 이사님이 '너희가 낸 이름이 채택되면 용돈을 준다'고도 해서 해서 많이 찾아봤다. '더'를 붙이면 유일무이의 표현이 돼 유일무이한 킹덤이 되고자 '더'를 붙이게 됐다. 후보군으로 킹덤즈·세븐킹덤이 있었다.(웃음)"

-더킹덤의 지향점이 있다면.
루이 "팀명이 킹덤에서 더킹덤으로 바뀐만큼 '더' 사랑해줬음 좋겠다. 확실한 컨셉트가 있고 시즌3도 이미 짜여있다. 이어지는 내용도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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