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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21만 싹쓸이 '범죄도시4' 일일 최다관객수 또 신기록

입력 2024-04-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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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21만 싹쓸이 '범죄도시4' 일일 최다관객수 또 신기록
기록이 기록을 낳았다.

영화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가 개봉 4일 만에 누적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시리즈 일일 최다 관객수 기록을 갈아 치웠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개봉 첫 주 토요일이었던 27일 하루 121만9040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320만5209명을 기록했다. 이는 '범죄도시3'가 2023년 6월 3일 기록했던 일일 관객수 116만2564명을 뛰어넘은 수치로 시리즈 최다 일일 관객수 동원 신기록이다.

이로써 '범죄도시4'는 2024년 최고 흥행 신기록과 함께, '신과함께-인과 연'(2018) 이후 한국 영화 일일 최다 관객수를 찍으면서 개봉 5일 째인 28일 손익분기점 350만 명은 물론, 400만 돌파까지 가뿐하게 넘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 2024년 최단 기간 흥행 기록 등 눈 깜짝할 새 쏟아지는 기록들을 연일 새롭게 쓰며 파죽지세 흥행 질주 중인 '범죄도시4'가 또 한 번 메가 히트 프랜차이즈 시리즈의 대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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