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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비 받고 곡 안 줬다" 작곡가 A씨 사기 의혹

입력 2024-04-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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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유명 작곡가 A씨가 사기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A씨가 작곡비를 받은 후 곡을 주지 않았다는 폭로글이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작곡가 130만 원을 사기 친 후, 곡을 못 준다는 말을 할 때마다 병원, 사고, 공황 등의 핑계를 대며 2년째 아무 곡도 주지 않았다고 한다'며 '또한, 급하게 밥을 먹을 돈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식비까지 빌려 현재 총 153만 원이라는 큰 금액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A씨가 작곡비 130만원을 건넸지만, 곡을 받지 못했고, 이후 23만원을 빌려줬으나 이 또한 받지 못했다고 했다.

이뿐 아니라, 'A씨가 작곡을 핑계로 집적대며 스킨십하는 상상을 했다는 식의 소리를 남발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사기 의혹이 확산되자, A씨는 26일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취재진의 연락 또한 받지 않고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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