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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첫 원내대표 황운하…"민주당과 협력 관계 유지"

입력 2024-04-25 09:21 수정 2024-04-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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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파란불꽃선대위 해단식에서 황운하 의원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파란불꽃선대위 해단식에서 황운하 의원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이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조국혁신당은 여의도 당사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원내대표 선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투표는 별도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한 명을 선출할 때까지 이어가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투표 결과 만장일치로 황 의원이 뽑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황 의원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으로 옮겨 비례대표로 출마,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황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은 정당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국민들의 25% 가까운 지지를 얻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다"며 "그런 총선 민의를 원내에서 잘 받들어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총선 민의를 원내에서 충실히 대변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협력적, 연대적 관계를 잘 유지할 것"이라면서 "검찰 독재에 맞서 가장 강하게, 단호하게, 선명하게 맨 앞에서 싸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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