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재활용품 분류업체서 컨베이어벨트에 넘어진 60대 작업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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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재활용품 분류업체서 컨베이어벨트에 넘어진 60대 작업자 숨져

입력 2024-04-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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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사진=연합뉴스〉

경기 남양주시 한 재활용품 분류 업체에서 60대 여성 작업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어제(24일) 오전 8시 3분쯤 남양주시 한 재활용품 분류업체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60대 작업자는 재활용품 분류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중심을 잃고 컨베이어 벨트에 넘어지면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해당 사업장에 부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