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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교수들 "30일, 응급·중증 제외 일반 환자 진료 중단"

입력 2024-04-24 10:58 수정 2024-04-24 10:59

"과학적 근거 마련 위해 의사 수 추계 논문 공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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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근거 마련 위해 의사 수 추계 논문 공문 예정"

방재승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종로구 서울대 의대 융합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열린 비대위 총회와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방재승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종로구 서울대 의대 융합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열린 비대위 총회와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30일 응급·중증 입원 환자 제외한 일반 환자의 개별적 진료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4일) 방재승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 종로구 서울대 의대 융합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전하며 "번아웃 예방 위한 주기적 진료 중단에 대해서는 추후 비대위에서 다시 논의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교수들의 사직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비대위는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했습니다.


비대위는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해 "의사 정원에 대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비대위는 '국민들이 원하는 의료개혁 시나리오를 반영한 필요 의사 수의 과학적 추계'에 대한 연구 출판 논문을 공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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