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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관리형 비대위 구성해 전당대회 개최 서둘러 추진

입력 2024-04-23 16:30 수정 2024-04-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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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당선인과 김기현 의원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중진 간담회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연합뉴스〉

국민의힘 나경원 당선인과 김기현 의원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중진 간담회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조속히 열 수 있는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정희용 대변인은 오늘(23일)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간담회 결과에 대해 "전당대회를 치르는 비대위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날 열린 국민의힘 당선자 총회에서도 관리형 비대위를 통해 전당대회를 빨리 개최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간담회에선 비대위원장은 5선 이상 중진급이 맡는 게 맞지 않겠냐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재옥 권한대행이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다음 달 3일까지 새 비대위원장을 추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대위는 전당대회 일정과 선거 방식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대표 선출 방식은 당원 투표 100%로 규정돼 있지만 원외 조직위원장을 중심으로 국민여론조사 50%, 당원투표 50%로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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