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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홈런 우연 아닙니다"...인터뷰 중 눈물 훔친 '거포' 황성빈

입력 2024-04-22 20:46 수정 2024-04-22 21:28

"노력이 틀리지 않았구나"
"백업 선수 챙겨준 코치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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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이 틀리지 않았구나"
"백업 선수 챙겨준 코치에 감사"

깐죽이는 주루로 눈길을 끌었던 롯데 황성빈, 이번엔 홈런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어제(21일) 프로야구 롯데와 LG의 더블헤더 경기. 주인공은 황성빈이었습니다.

프로 통산 홈런 1개뿐이던 타자가 어제 하루에만 3홈런 6타점을 몰아쳤습니다.
〈YONHAP PHOTO-4715〉 전력 다해 귀루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LG 경기에서 7회 초 무사 주자 1루 상황 롯데 김민성의 중견수 플라이 아웃때 1루 주자 황성빈이 2루로 뛰어갔다 다시 돌아오고 있다. 2024.4.16   jjaeck9@yna.co.kr/2024-04-16 20:26:54/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YONHAP PHOTO-4715〉 전력 다해 귀루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LG 경기에서 7회 초 무사 주자 1루 상황 롯데 김민성의 중견수 플라이 아웃때 1루 주자 황성빈이 2루로 뛰어갔다 다시 돌아오고 있다. 2024.4.16 jjaeck9@yna.co.kr/2024-04-16 20:26:54/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경기 후 황성빈은 팬들이 부르는 응원가를 듣고 눈물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황성빈 / 롯데]
"제가 이렇게 노력해왔던 게 결코 틀리지 않았구나"

황성빈은 홈런 3개가 우연이 아닌 노력의 결과라고 했습니다.

[황성빈 / 롯데]
오늘 제가 친 좋은 타구, 그리고 홈런도 결코 우연이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제가 노력해 왔던 게 결코 틀리지 않았구나. 다시 몸소 느끼게 되고."
 
〈YONHAP PHOTO-5540〉 슬라이딩하는 롯데 황성빈   (서울=연합뉴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기나긴 8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LG 트윈스를 9-2로 꺾었다. 사진은 롯데 황성빈이 홈으로 슬라이딩하고 있다. 2024.4.18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4-04-18 22:37:34/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YONHAP PHOTO-5540〉 슬라이딩하는 롯데 황성빈 (서울=연합뉴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기나긴 8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LG 트윈스를 9-2로 꺾었다. 사진은 롯데 황성빈이 홈으로 슬라이딩하고 있다. 2024.4.18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4-04-18 22:37:34/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홈런 치고 빨리 뛴 이유?

[황성빈 / 롯데]
"솔직하게 세 번째 친 타구는 넘어갈 줄 알았고요. 아무래도 제가 홈런을 많이 치는 타자가 아니다 보니까 담장을 넘어가고 공을 확인하는 데까지 시간이 좀 오래 걸렸던 것 같습니다."

Q. 타격이 확 달라졌는데?

[황성빈 / 롯데]
"(코치들이) 백업 역할을 하고 있던 저를 절대 놓지 않아 주셨던 게...많이 도와주신 것 같습니다."

화면제공 : 티빙(TVING), 유튜브 'Giant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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