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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준 '수사반장 1958' 출연 확정‥이제훈과 호흡

입력 2024-04-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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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준,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조한준,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조한준이 '밉상 캐릭터'로 돌아온다.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극 '수사반장 1958'은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조한준은 종남경찰서 수사 2반 형사이자 이제훈(박영한)의 동료 황수만 역을 맡는다. 황수만은 권력층에 빌붙어 자신의 꿈을 꾸준히 실현하지만 올곧고 출중한 영한을 눈엣가시로 생각하고 질투한다.

최근 드라마 '환상연가'에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조한준은 드라마 '비질란테', '나의 별에게', '고요의 바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 '몸값', 영화 '도그데이즈', '화사한 그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조한준이 '수사반장 1958'을 통해 선보일 연기 변신과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모아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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