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윤 대통령, 기시다 총리와 전화회담…"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 계속 발전"

입력 2024-04-17 20:27 수정 2024-04-17 20:3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윤석열 대통령(오른쪽)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오른쪽)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7일) 저녁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회담을 가졌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7시부터 7시 15분까지 기시다 총리의 제안으로 전화 회담을 가졌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번 방미 결과와 미일 관계 진전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응해 나가는 가운데 파트너로서 한국과의 협력을 계속 심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반도와 인태지역을 포함한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양 정상은 북한에 대한 양국의 대응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하고, 북한 관련 문제에 대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올해도 정상 간, 외교 당국 간 격의 없는 소통을 계속해 나가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