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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윤미래·비비, 美 코첼라 뜨겁게 달궜다

입력 2024-04-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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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윤미래·비비 사진=Lindsey Blane

타이거JK·윤미래·비비 사진=Lindsey Blane

타이거JK·윤미래·비비 사진=Lindsey Blane

타이거JK·윤미래·비비 사진=Lindsey Blane

가수 타이거JK, 윤미래와 비비(BIBI)가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세 사람은 1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음악 축제 '2024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의 모하비 스테이지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거JK와 윤미래는 국내 힙합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초청돼 화려한 무대를 선물했다. 스트레이키즈와 함께 해 글로벌 인기를 얻은 'TOPLINE'을 시작으로, 'NBA2K24' 사운드트랙 'VOoDOo BOogie' 무대를 잇따라 펼쳤다.

타이거JK는 “저에게 무대는 항상 행복한 자리”라며 “우리 무대가 끝났더라도 다음에 또 만날 때, 당신들도 지금 내가 행복한 만큼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비의 '밤양갱' 인기는 코첼라에서도 증명됐다. 비비는 '밤양갱'의 감성, 그리고 정반대 분위기의 'SUGAR RUSH'를 연달아 선보였다. 마지막에는 갓세븐 출신 잭슨과 함께 로맨틱한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윤미래와 비비는 2022년에 이어 다시 한번 코첼라와 인연을 맺었다. 올해 코첼라는 싱어송라이터 라나 델 레이, 래퍼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도자캣 등이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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