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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단말기에 아이스크림 꽂아"...무인사진관 업주 분통

입력 2024-03-29 13:48 수정 2024-03-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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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사진관을 운영하는 한 업주가 카드단말기에 아이스크림을 꽂아 놓은 손님 때문에 30만원 피해를 봤다며 분노했습니다.

아프니까 사장이다 카페에는 '카드단말기에 아이스크림'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씨는 "새벽에 성인 남자 둘이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 와서는 사진 찍기 전에 카드단말기에 꽂고 그대로 고이 놔두고 가버렸다"면서 "왜 이러는 걸까요 진짜"라고 하소연했습니다.

A씨가 올린 사진을 보면 결국 카드단말기 위에서 아이스크림이 그대로 녹으면서 기계는 고장 났습니다. A씨는 단말기와 출장비를 합쳐 30만원 손해를 입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상을 받기 위해 "카드사에 전화를 했지만 여러 문제 때문에 자기들은 중간 개입 안 한다고 했다"면서 "경찰에 신고하는 수밖에 없느냐"고 조언을 구했습니다. 댓글에는 '신고를 당해봐야 다음에 안 저럴 것'이라는 식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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