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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유세 현장서 흉기 품은 20대 잡혀…"칼 갈러 가던 길"

입력 2024-03-28 23:32 수정 2024-03-2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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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유세 현장에서 흉기를 갖고 있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대표와 민주당 인천 지역구 후보들은 28일 인천 부평역 북광장에서 총선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이때 이 대표의 신변 보호를 맡은 경찰이 광장을 지나던 남성을 검문했는데, 품 안에 칼을 갖고 있었습니다.

남성은 경찰에서 "칼을 갈러 심부름 가는 길이었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집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1월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에 방문했다가 6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맞아 수술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실제 심부름을 가던 길이었는지, 흉기를 갖고 있던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남성의 행적도 살펴볼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당 소속 후보들에게 안전 매뉴얼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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