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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업 희망하면 누구나 2750만원 지원...해수부, 양식장 임대사업 시작

입력 2024-03-28 16:05 수정 2024-03-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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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한 '2024년 양식장 임대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양식업에 도전할 청년, 귀어인 등이며 3월 29일부터 4월 26일까지 모집합니다.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어촌어항공단이 확보한 기존 양식장을 임대하고 임차료의 50%(연간 최대 2750만원)와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합니다.

이번에 임대하는 양식장은 충남 서산시와 홍성군, 전남 신안군 등 모두 4곳 입니다.

지금까지는 양식을 창업하려면 어촌계 구성원이 되거나 많은 자본을 들여 개인 양식장을 이전 받는 등 진입장벽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10명의 신규인력을 지원할 예정으로 청년, 귀어인, 후계어업인 등 어촌에서 살면서 양식업에 도전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홈페이지(www.fipa.or.kr)에서 임대용 양식장 현황 임대료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됩니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실시하여 5월 중 후보자를 선발하고, 임대용 양식장과 연계하여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양식장 임대차 계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양식업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더 많은 청년, 귀어인의 안정척인 어촌 정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전할 수 있는 어촌, 살기 좋은 어촌을 만들기 위한 각종 지원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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