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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가공식품·식재료 등 부가세 10→5% 인하 정부에 요구"

입력 2024-03-28 15:56 수정 2024-03-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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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고물가 대책의 하나로 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부가가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28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역에서 진행된 총선 지원 유세에서 "정부에 오늘 몇 가지 추가 (물가) 대책을 강력히 요구했고, 정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출산·육아용품, 라면·즉석밥·통조림 등 가공식품, 설탕·밀가루 등 식재료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한시적으로 부가가치세를 10%에서 5%로 절반 인하하는 것을 정부에 강하게 요구했다"며 "필요하면 법률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상품권, 캐시백 제도 등을 활용한 대대적 농축산물 대전을 개최하는 등 정부 측에 더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면서 "정부 측에서도 긍정적인 조치를 준비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우리는 오로지 국민만 보고, 오로지 민생만 보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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