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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24 뉴욕오토쇼 'K4 ·투싼' 신차 첫 공개

입력 2024-03-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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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뉴욕 오토쇼에 북미 전략형 신차 3종을 공개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끈 건 세계 최초로 공개한 신형 준중형 세단 '기아 K4'입니다.

K4 전면부 범퍼 가장자리에 위치한 세로형 헤드램프는 넓고 당당한 자세를 보여주고, 측면부는 루프에서 후면부 끝까지 완만하게 이어지는 패스트백 실루엣으로 시각적 역동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4 GT라인은 외장에 차체의 수평적 선들과 대조를 이루는 수직적 디자인 요소를 적극 활용해 GT라인 전용 범퍼와 사양을 적용했습니다.

K4는 2.0 가솔린 엔진 모델과 1.6 가솔린 터보 모델로 운영합니다.

2.0 가솔린 모델은 IVT 변속기와 조합해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fm를,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해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7.0 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습니다.

기아는 K4를 올해 하반기 북미시장에 출시할 계획입니다.

현대차 '더 뉴 투싼'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 '더 뉴 투싼'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는 '더 뉴 투싼'을 북미에 첫 공개하고 본격 출시를 알렸습니다.

준중형 SUV인 투싼은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입니다.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구동 모터를 활용해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한 차원 진보된 하이브리드 시스템 'E-모션 드라이브'가 적용했습니다.

또 첨단 주행 신기술을 적용하고 정숙성을 강화해 주행 감성을 높였고, 2열 사이드 에어백 추가 및 차체 보강을 통해 전반적인 충돌 안전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 북미 전용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 북미 전용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북미 전용 픽업트럭 '싼타크루즈'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싼타크루즈는 현대차가 2021년 북미시장에 출시한 이후 처음 공개하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오프로드 스타일의 디자인 요소가 반영된 싼타크루즈 XRT 모델을 함께 운영합니다.

현대차그룹은 다음달 7일까지 열리는 2024 뉴욕 오토쇼에서 4433㎡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아이오닉6, 아이오닉5, 아이오닉5N, 싼타페HEV 등 총 26대의 차량을 전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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