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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미세먼지 '좋음' 뜨면 남산타워 입장료 20% 할인

입력 2023-11-29 14:57 수정 2023-11-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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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기환경정보 누리집 농도 확인 및 알림서비스 신청 화면 예시. 〈자료=서울시 제공〉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누리집 농도 확인 및 알림서비스 신청 화면 예시. 〈자료=서울시 제공〉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대기 질이 좋은 날은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 기간 오전 9시 기준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당 15㎍ 이하)'인 경우 전망대 현장 입장료가 20% 할인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성인 입장료는 2만1000원인데, 맑은 날엔 1만6800원만 내면 되는 겁니다. 소인의 경우 1만6000원에서 20% 할인된 1만2800원을 내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cleanair.seoul.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2019년 111일, 2020년 143일, 2021년 172일, 2022년 182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사창훈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계절 관리제 등을 통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시민의 동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남산 N서울타워에서 맑아진 서울 하늘과 전경을 감상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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