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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배영빈, 음주운전 뒤늦게 알려져…구단에도 숨겨

입력 2023-11-14 17:07 수정 2023-11-1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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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자이언츠 홈페이지〉

〈사진=롯데자이언츠 홈페이지〉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배영빈이 음주운전 적발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오늘(14일) 롯데자이언츠는 "배영빈이 지난달 23일 음주운전에 적발돼 운전면허가 취소됐다. 구단은 지난 11일에 알게 돼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영빈은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보름 넘게 구단에 알리지 않았습니다. 이에 구단은 신의를 어긴 것으로 판단하고 클린베이스볼 상벌위원회 회부와 별도로 오는 16일 자체 징계위원회에도 열기로 했습니다.

배영빈은 음주운전에 그치지 않고 구단에 이를 숨긴 것이 들통나면서 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음주운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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