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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확진자 누적 120명…"고위험군 휴가 전 예방접종 필요"

입력 2023-07-12 12:03 수정 2023-07-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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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오늘(12일) 0시 기준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총 120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국내 엠폭스 발생현황에 따르면 전날(11일) 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는 지난 5일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지 6일 만으로, 국내 엠폭스 확진자 발생 빈도는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자료=질병관리청〉

〈자료=질병관리청〉


지난 10일 0시 기준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내국인이 107명, 외국인이 12명으로 남성은 117명, 여성은 2명입니다.

연령대로는 30대가 68명, 20대가 33명, 40대가 12명, 50대가 5명, 60대가 1명입니다.

방역당국은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는 여름철, 높아질 수 있는 밀접 접촉 가능성을 고려해 고위험군의 휴가 전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 대전의 경우 주말 및 평일 야간에도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별도로 지정해 운영 중입니다.

예방접종 등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1339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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