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사진=연합뉴스〉서울 주택 가격 하락 폭이 3개월 연속 줄었습니다. 전국 주택 매매가도 하락했지만 지난달보다 낙폭은 줄었습니다.
오늘(23일) KB국민은행 주택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서울 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주택 등) 평균 매매가는 지난달 대비 0.55% 떨었습니다.
올해 1월 1.19% 떨어진 뒤 2월(-0.67%), 3월(-0.65%)에 이어 이달까지 3달 연속 낙폭이 줄어든 겁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도 이달 0.97% 하락하며 3달 연속 낙폭이 감소했습니다.
전국 주택 매매가도 0.78% 떨어져 지난달(-0.83%)보다 낙폭이 줄었습니다.
시장에선 요즘 급매물은 팔리고 일부 지역에선 호가도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매매가 하락 전망이 우세한 편입니다.
전국 주택 전셋값은 이달에 0.71% 떨어졌습니다.
서울(-0.72%), 인천(-0.95%), 경기(-0.93%) 모두 하락했지만 전셋값 낙폭도 지난달보다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