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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칠레 '기록적인 폭설'…이상기온 때문|AI가 Pick한 세상

입력 2022-07-1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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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키르기스스탄 만년설 '와르르'…10명 아찔

정상의 만년설과 빙하를 보려고 등반에 나선 관광객 앞에 갑자기 눈더미가 쏟아져 내립니다.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톈산산맥에서 눈사태가 발생한 건데요. 당시 영국인과 미국인 10명이 등반을 하고 있었는데, 가까운 곳에 대피소가 있어서 천만다행으로 사고를 면했습니다. 영상을 촬영한 영국인 관광객은 절벽 가장자리에서 사진을 찍던 중, 뒤쪽에서 얼음 깨지는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는데요. 만일 5분만 더 올라갔더라면 속절없이 휩쓸렸을 거라며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기후변화로 유래 없이 기온이 높아진 것이 이번 눈사태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harryshimmin·유튜브 iam back, JS Media)

2. 남미 칠레 폭설 아수라장…이상기온 때문

우리나라는 푹푹 찌는 찜통 날씨인데 남미 칠레에는 펑펑 눈이 내렸습니다. 워낙 짧은 시간 동안 기록적으로 쏟아져, 그만 교통이 마비되고 말았는데요. 육군과 경찰이 투입돼 차량을 통제하고 쌓인 눈을 치우느라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불도저까지 동원했지만 눈보라가 그치지 않아 수습이 쉽지 않았는데요. 이날 칠레의 항구도시 발파라이소의 산비탈에서만 차량 250대가 눈 속에 갇혀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계절에 맞지 않는 이상 기온이 한동안 계속되면서 일어난 일로 보고 있습니다.

3. 극한의 짜릿함…이색스포츠 '로프 스윙'

한 남성이 절벽 끝에서 주저 없이 허공으로 몸을 던집니다. 오직 줄 하나에 의지해 큰 포물선을 그리면서 오르락내리락하는데요. 시속 60km의 속도로 극한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는 이색 스포츠, '로프 스윙'입니다. 미국의 한 강심장이 무려 25미터 높이에서 뛰어내리며 남다른 배짱을 자랑했는데요. 웬만한 사람은 비명을 지르느라 정신이 없을 텐데 여유만만입니다. 얼핏 영화 속 타잔도 떠오르고, 그네와 비슷한 것도 같지만 확실히 어렸을 때 놀이터에서 타던 그네와는 차원이 다른 듯싶네요. 지금까지 에이아이가 픽한 세상, 제나가 전해드렸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Brandon Gross)
(기술협력 : A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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