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채널의 한계를 뚫었다. 또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지난 7일 방송된 ENA채널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4회는 전국 5.2%, 수도권 5.7%(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4%대를 돌파한 것에 이어 5%까지 넘어섰다. 지상파, 케이블을 압도하며 수목극 1위를 유지한 것은 물론 2049 타깃 시청률도 2.7%로 1위를 달렸다.
ENA채널 개국 이래 이러한 성적을 거둔 작품은 없었다. 드라마, 예능 통틀어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다. 1회 0.948%(전국 기준)로 시작, 입소문을 타고 2회 1.805%로 2배 급증하더니 3회 4.032%, 4회 5.7%로 미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배우 박은빈의 자폐스펙트럼 장애 열연과 힐링 가득한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피고인에게 도움이 되는 변호사가 아니라며 법무법인 한바다를 떠났던 박은빈(우영우)이 한 발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친구 주현영(동그라미)에게 웃음을 되찾아줬고, 멘토 강기영(정명석)을 통해 팀이라는 동료애와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 강태오(이준호)와의 러브라인도 본격적으로 가동돼 심쿵하게 만들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