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진=연합뉴스〉 포스코가 최근 발생한 사내 성폭력 관련한 직원 4명 중 2명을 해고하고 1명은 정직, 1명은 보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지난 1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직원 4명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했습니다.
오늘 결과를 개별 통보했는데 이 중 2명은 해고에 해당하는 징계면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다른 1명에겐 정직 3개월 처분이 내려졌고 나머지 1명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해 징계를 보류했습니다.
앞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한 직원은 자신을 성폭행하거나 성추행·성희롱한 혐의로 직원 4명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