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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이라 역대급"…3년 만에 돌아온 '대구치맥페스티벌'

입력 2022-07-04 15:41 수정 2022-07-04 15:42

7월 6일~10일 대구 일대 5곳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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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10일 대구 일대 5곳에서 개최

대구치맥페스티벌 모습〈사진=대구시청〉대구치맥페스티벌 모습〈사진=대구시청〉
치킨과 맥주를 빼놓고 여름을 보낼 수는 없습니다. 하늘이 내린 궁합으로 불리는 치킨과 맥주를 가장 맛있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대구치맥페스티벌'일 겁니다. 대구의 더운 여름밤과도 찰떡궁합입니다. 야외에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축제이다 보니 코로나19 상황으로 지난 2년 동안 개최하지 못하다가 올해 3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치맥의 성지에서 열(十)열(熱)히 다시 뜨겁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축제의 이모저모를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개막식은 7월 6일 7시 30분에 주 무대인 두류야구장 메인무대에서 열립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알리는 치맥드론쇼가 열립니다. 드론을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낸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자리에는 코로나19 방역에 힘쓴 의료진분들도 함께 합니다.

개막식 이후엔 전자음악 파티인 EDM 나이트가 진행되는데 예명을 DJ G.Park으로 쓰는 개그맨 박명수 씨가 진행을 맡습니다. 박명수 씨는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 홍보대사로 활동하는데 직접 만든 치맥송인 '치맥 플렉스'를 처음 선보입니다.
대구치맥페스티벌 모습〈사진=대구시청〉대구치맥페스티벌 모습〈사진=대구시청〉

축제장은 모두 5곳입니다. 주 무대인 두류 야구장을 비롯해 2.28주차장, 관광정보센터 주차장, 야외음악당, 두류공원 거리에서 테마를 다르게 해 운영합니다. 유명 프렌차이즈 치킨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고 시원한 얼음물에 발을 담그고 치맥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로꼬, 사이먼 도미닉, 자이언티, 기리보이 등 유명 가수들도 올해 치맥페스티벌를 찾습니다.

치맥페스티벌이 끝나면 항상 제기되던 일회용 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는 전분으로 만든 친환경 컵을 사용합니다. 일부 행사장에서는 다시 쓸 수 있는 용기에 맥주를 담아 냅니다. 또 축제 기간 중에 대구지역 유명한 관광지와 먹거리 골목 등에서 쓸 수 있는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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