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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월) 정치부회의 다시보기

입력 2022-07-0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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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승희 후보자 사퇴…정호영 이어 '연속 낙마'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습니다. '아빠 찬스 의혹'으로 논란을 빚었던 정호영 전 후보자에 이은 '연속 낙마'인데요. 김 전 후보자는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을 받아들인다"고 했습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4일) 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참의장을 임명했습니다.

2. 박지현 출마 무산…민주 비대위 "예외 인정 안 돼"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 내에선 세대교체론에 불이 붙었죠.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도 이재명 의원을 비판하며 출마를 선언했는데 사실상 출마가 무산됐습니다. 입당한 지 6개월이 되지 않아 자격이 안 되는 건데요. 박 전 위원장은 "당무위 의결로 예외를 인정할 수 있다"며 지도부에 공을 돌렸죠. 하지만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오늘 "예외를 인정할 불가피한 사유를 찾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3. 이준석 '윤심 잡기'…"지지율 하락? 20일이면 해결"

성상납 의혹으로 윤리위 징계 심의를 앞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윤심 잡기'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문제를 거론하며 "제가 역할을 맡으면 20일이면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죠. 반면 윤리위에 대해선 강경 입장을 고수했는데요. "윤리위가 뭘 다루는지 불명확하다"며 의혹만으로 "당대표를 내려놔야 하면 이상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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