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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대표 적합도 1위…민주당 지지층에선 72.7%ㅣKSOI

입력 2022-07-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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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국회사진기자단〉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가장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4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TBS 의뢰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35.7%는 차기 당대표에 누가 적합하겠냐고 묻는 말에 이재명 의원을 선택했습니다. 16.8%는 박용진 의원을 꼽았습니다. 두 사람 간 격차는 18.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입니다.

이어 김민석 의원(6.0%), 전재수 의원(3.4%), 강병원 의원(3.4%), 강훈식 의원(1.5%)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기타 후보'는 5.3%, '적합 후보 없음'은 18.7%, '잘 모르겠음'은 9.2%입니다.

민주당 지지층만 놓고 봤을 때는 이재명 의원이 72.7%로 가장 높았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8%, 김민석 의원은 3.7%로 뒤따랐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방식(100%)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6.1%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KSOI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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