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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크로스 이후 더 벌어져…尹 국정수행 부정 50.2%ㅣ리얼미터

입력 2022-07-04 10:52

정당 지지도…국민의힘 43.5%, 더불어민주당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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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국민의힘 43.5%, 더불어민주당 40.3%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2주째 긍정 평가를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4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5일간 전국 만18세 이상 25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50.2%로 지난주 조사 때 보다 2.5%포인트 올랐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매우 잘못함'이 39.4%, '잘못하는 편'이 10.9%입니다.

긍정평가는 2.2%포인트 내린 44.4%로 집계됐습니다. '매우 잘함'이 25.7%, '잘하는 편'이 18.6%입니다.

긍·부정 격차는 5.8%포인트로 취임 뒤 처음으로 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습니다.

부정 평가는 대구·경북(4.0%p↑), 호남(6.0%p↑), 인천·경기(3.2%p↑), 충청권(2.9%p↑), 50대(7.3%p↑), 30대(3.4%p↑), 60대(2.1%p↑), 40대(2.1%p↑), 정의당 지지층(11.3%p↑), 무당층(6.5%p↑), 보수층(2.1%p↑), 진보층(2.3%p↑) 등에서 두드러졌습니다. 긍정 평가는 서울(2.6%p↑), 20대(2.2%p↑) 등에서 올랐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오른쪽)와 권성동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오른쪽)와 권성동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습니다.

국민의힘은 43.5%로 지난주 조사 때보다 1.3%포인트 내렸으며 민주당은 40.3%로 0.8%포인트 올랐습니다.

국민의힘은 인천·경기(4.7%p↓), 충청권(2.7%p↓), 호남(2.3%p↓), 50대(4.8%p↓), 20대(4.4%p↓) 등에서 내렸으며 서울(3.8%p↑), 농림어업(7.0%p↑) 등에서는 올랐습니다.

민주당은 인천·경기(3.4%p↑), 대구·경북(2.2%p↑), 50대(7.7%p↑), 자영업(8.8%p↑), 무직/은퇴/기타(4.6%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4%p↑), 가정주부(2.9%p↑) 등에서 올랐고 40대(2.5%P↓), 사무/관리/전문직(5.7%p↓), 학생(2.9%p↓)에서는 내렸습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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