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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전대 출마 못한다…민주당 비대위 "예외 사유 발견 못해"

입력 2022-07-04 09:39 수정 2022-07-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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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사진=국회사진기자단.〉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사진=국회사진기자단.〉
당대표 경선 출마 의사를 밝힌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오늘(4일) 오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비상대책회의에서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 관련 사안을 논의했다"며 "비대위원들을 박 전 비대위원장이 소중한 민주당 인재이지만 예외로 인정할 불가피한 사유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따라서 당무위원회의 박 전 비대위원장의 출마를 위한 예외 조항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토론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당원이 된 지 6개월이 되지 않아 당헌·당규상 당대표에 출마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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